커쇼, MLB 통산 190승 달성 .. 다저스 최다승 공동 3위
클레이튼 커쇼(34)가 메이저리그(MLB) 통산 190승을 거두고 LA 다저스 통산 최다승 공동 3위에 올랐다.
커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다저스의 10-5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홈런 5개를 몰아치는 등 2회부터 9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커쇼를 도왔다.
이로써 커쇼는 지난 5월8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47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커쇼는 지난달 1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등판을 앞두고 오른쪽 골발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한 달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달 복귀해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4이닝 2실점)과
1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5이닝 1실점)에 등판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008년부터 다저스에서만 뛰고 있는 커쇼는
이날 승리로 통산 190승을 기록,
다저스 최다승 3위 다지 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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