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전에 롯데마트에서 매니저로 일을 하던 한 남성은 지난 2015년에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한 남성은 약 7개월만에 복직하게 되었는데 대체 근무자가 있다는 근거로 휴직 전보다 권한이 낮은 영업담당으로 인사발령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 남성은 결국 롯데마트에서 부당전직을 당하게 되어 노동위원회측에 기제접수를 하였다. 노동위원회측에서도 '부당전직'이라는 것으로 인정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쇼핑측에서는 법원에 위법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제기를 했다. 

법원측에서는 한 남성을 육아휴직 전과 다른 수준의 임금을 지급받는 직무로 복귀시켰다고 볼 수 없다고 위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의 판단과 달리 대법원측에서는 복직 한 한 남성을 육아휴직 전보다 권한이 낮은 영업담당 직무로 인사발령을 낸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을 내렸다. 

노동위원회측과 더불어 대법원측까지 위법판결을 했으니 롯데쇼핑측은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만일 다른 분들중에서도 육아휴직을 하다가 복직을 하고 난 후에 회사측에서 휴직 전보다 권한이 낮은 업무담당으로 인사발령을 받았을 경우엔 노동위원회측에 기제접수를 해야한다. 

이런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가만히 있지 말고, 노동위원회나 노동청에 대해 알고 기제접수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