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심수창' : '최강야구' 기획·섭외 다하고 팽당했나 황당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군
최강야구,,,,
야구선수 출신 심수창이 '최강야구' 시즌2에 복귀하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에 등장한 심수창은 '최강야구' 시즌2를 지켜본 것에 대해 "'그 자리에 함께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는 '최강야구' 시작 단계에 대해 "은퇴 선수를 모아 야구를 하면 어떨까 고민했다. MBN 제작진을 만나 기획안, 선수 프로필을 만들고 제목도 '빽 투 더 그라운드'로 정했다. 그런데 촬영이 1년 미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도시어부' 장시원PD에게 연락을 받았다. 술 마시자고 해서 갔는데 이미 카메라가 달려있더라.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촬영 날짜가 잡혀 있다고 카메라 끄고 술이나 먹자고 했다. 그런데 12월에 잡힌 촬영이 다시 딜레이 되면서 결국 장시원PD에게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심수창은 어깨 부상이 악화되며 경기에 못나가게 된 사연과 함께 "시즌2는 재활이 끝나면 합류하기로 했고, 실제로 몸을 만들었다. 해외 전지훈련을 가면서 만들었고, 재활하는 모습을 계속 보내달라고 해서 찍어 보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심수창은 "제작진과 테스트 날짜까지 잡았지만 연락이 없더라. 조바심이 나서 김성근 감독님과 언제 날짜를 맞추느냐고 했더니 아예 물어보지도 못했다고 하더라. 황당했다. 그 때 사태 심각성을 깨달았다"며 "미련을 버리고 몸을 안 만들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고 끝이었다"고 털어놨다.
심수창은 "약간의 서운함은 있지만 제대로 된 피드백이 없이 흐지부지 끝났다"며 "지금도 몸 만들라면 만들어서 던질 수 있다. 불러만 주시면 언제든지 간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심수창은 '최강야구' 원년 멤버로 활약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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