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위기 '최강야구'…'장발' 이대은, 머리카락 '싹둑'
'최강 몬스터즈'가 강릉영동대학교에게 스윕패(한 팀과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하는 것)를 당한 후 첫 경기를 펼친다.
1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경기로 꾸며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강릉영동대학교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특히 2차전 당시 9회 말 끝내기 역전패를 겪은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 라커룸 분위기는 평소보다 가라앉아 있었다. 이때 '최강 몬스터즈 에이스' 투수 이대은이 지난 1년간 길러왔던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대은은 "머리 대신 정신력을 기르려고 잘랐다"며 연천 미라클과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역시 팀의 사기 충전을 위해 의기소침해져 있는 외야수 김문호와 투수 신재영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최강야구'는 이날 열리는 연천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패배할 시 프로그램이 폐지된다. 최강 몬스터즈가 다음 시즌으로 가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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