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거짓사연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마감]거짓사연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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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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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쭈꾸쭈꾸미 2022.09.30 15:30  
안녕하세요 일산에 거주하는 사업가입니다. 저는 '진라면'과 인연이 매우 깊습니다. 사실 저는 라면을 개발하던 일을 했었기 때문이었죠... 제가 개발하려던 라면의 이름은 '짭라면'이었습니다. 저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짭라면'을 개발하는 데 온 힘을 다 쏟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어떤 중년 남자가 찾아와 동업을 하자고 하더군요.. 동업할 생각이 없던 저는 그냥 라면이나 한 그릇 끓여주고 그를 되돌려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가 제가 개발한 짭라면의 스프를 훔쳐갔더군요... 그리고 그 남자가 개발한 라면이 '진라면'입니다. 저는 실망감에 라면 개발을 그만뒀지만 상품을 받아 이제라도 용서하는 마음으로 진라면을 끓여 먹으며 제 라면 스프가 상품으로 탄생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싶습니다..
chan 2022.09.30 15:32  
저는 진순이파입니다.
흑염룡 2022.09.30 15:56  
제 비염은 순한 맛에 기침을하며 콧물이 흐르지만 매운맛에는 반응을 하지 않아 너무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코코 2022.09.30 21:23  
진라면은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으로 먹을 수 있는 저의 최애라면입니다!
기본으로 매콤하게 먹어도 맛있고, 물양을 조절해 자작하게 끓여 쿠지라이식으로 끓여도 맛있고, 계란을 풀어 먹어도 맛있고, 라면에 파만 잔뜩 넣어서 파향가득라면으로 먹어도 맛있고, 스프양을 조절하고 김치를 넣어서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죠~(그 외에도 조리방법이 무궁무진!!)
라면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에게 5개입이 들어있는 진라면 한봉지는 5가지 요리나 마찬가지입니다~
짤올리려가입함 2022.09.30 21:30  
전 강원도 철원의 8사단 일명 오뚜기 부대에서 제 피같은20대 청춘의 2년을 보내고 왔습니다.
8사단은 8이란숫자가 오뚜기같이 생겼다 하여 또 넘어져도 다시일어나서 진격하라는 의미로 오뚜기부대라고도 불립니다.
오뚜기부대에서는 컵라면도 오뚜기 진라면으로 나옵니다. 비록 저라면은 봉지라면이지만 군생활할때 힘이됐던 진라면을 제가 받아 먹고싶습니다. 꼭 저에게 주세요!!
가스라이팅 2022.10.03 01:55  
2009년 8월 19일 북한에서 탈북한 저는 남한으로 넘어와 조사를 받고 간첩이 아니란 것이 증명된 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이 남한 땅에서 죽을 듯이 일했습니다.
어렸을  시절 북한에서 너무 못 먹고 자란 저는 남한 으로 넘어와 막노동을 시작하여 낮에는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서울역 화장실에서 자며 하루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급식소에서 무료급식을 타먹던 저에게 마침 밥이 떨어져 줄것이 없다며 급식소에서 밥을 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라면을 하나 끓여주셨고 저는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라면이라는 음식에
너무나도 감탄하여 그자리에서 순식간에 라면 한개를 먹어치웠고 그모습을 본 아주머니 께서는 저에게 라면 한개를 더 끓여 주셨습니다.
정말 경이로운 맛이였습니다. 네 그것이 바로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이였습니다. 그때의 저는 그 라면이 뭔지도 모르고 먹었지만 정말 너무도 맛있어서 대체 그라면이 뭔지 아주머니께 여쭤봤습니다.
전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이라는 그 라면에 너무 매료되었고 막노동을 나가서 일하고 받는 돈으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진라면 매운맛을 사먹었습니다.그때는 집이 없어서 컵라면만 먹었지만
돈을모아 단칸방 월세를 얻었을때 처음으로 남한에 집이란 것이 생겼을때 다 구겨진 양은냄비를 고철상에서 사와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을 끓여먹었습니다.
정말 컵라면으로 매일 먹었지만 냄비에 직접 끓여먹는 진라면 매운맛은 너무나도 황홀하고 맛있었습니다.
지금 매일매일 라면을 먹은 결과 나트륨 과다섭취라고 의사의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진라면 매운맛을 끊을 수 없습니다.
이라면을 누군가가 받아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제가 받아야 합니다. 북한에서 혼자 탈북하여 남한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면서도 인생을 포기하지 않은 것은 바로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때문입니다.
이라면은 저에게 분신과도 다름없는 존재입니다. 그누구도 저보다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을 잘 알고 많이 먹어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은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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