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학년 남아가 야한 웹툰을 봐요 ㅡㅡ

초등5학년 남아가 야한 웹툰을 봐요 ㅡㅡ

Jamama0612 4 47 0


한없이 꼬꼬마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엄마 앞에서 옷 안갈아 입기 시작 할때부터 사춘기 시작인가 했지만

아들 테블릿을 둘러 보다가 야한웹툰을 본 기록이 있어서 너무 당황 했어여

이럴땐 어떡해 해야 할까요 ~~ㅜㅜ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해주고 싶은데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렵기만 하네요 ㅡㅡ

선배님들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4 Comments
김리하 2021.12.07 17:16  
저도 초4  아들 키우고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요즘 아이들 미디어에 거의 무분별하게 노출되어있으니 엄마가 폰이며,피씨며 관리한다고해도 마음만 먹으면 요리조리 충분히 볼수있죠
그맘때 아이들 성에 호기심 가지는건 당연할꺼에요
제 아들이 만약 그런상황을 저한테 들킨다면 전 오히려 심각한얼굴은 하지않을것같아요.
화내거나 제지당하는순간 성이라는게 숨겨야하고 혼자서 은밀하게 알아야하는거라 생각될수도 있을것같아요. 아이의  궁금증은 존중해주되, 웹툰이나 야동같은건 왜곡된 가치관을 가지게할까봐 엄마는 그게 걱정이된다고 말해줄것같아요.
저는 한번씩 이슈되는 박사방 사건이라던지 그런게 뉴스에나오면 아이랑 한번씩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곤해요.  엄마.아들사이에도 성에대한 이야기가 불편하거나 어려워져서는 안되는것같아요.
그리고 가끔 사춘기 아들에 대한 강의를 찾아보면 함부로 방문열지않기, 이불 확 들추지않기,샤워할때 늦게 나온다고 잔소리 하지않기등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가끔 그런강의 들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엄마가 잘 바로잡아주시면 되요!
Jamama0612 2021.12.07 17:36  
진지한 조언 감사해요~^^
저도 의연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여
아들은 같은 동성이 아니다보니 대화하기가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우선 저부터 그런 편견을
버려야 겠네요 ~^^
솜사탕 2021.12.08 00:07  
저도 윗분 말씀대로 강의 등 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난번 오은영 박사님이 도경완과 함께 방송에서 유아 성 에 관해서는 잠깐 이야기 했었어요~ 초등학생은 제가 겪어보지 못했으나 아이와 자주 성에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Jamama0612 2021.12.08 02:15  
아이 키우면서 언젠간 이런날이 오겠지 했었는데
막상 오니 어렵네요 ^^;;
말씀대로 엄마가 공부를 하면서 아이입장을 많이 배려해줘야겠어요
말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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