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번호 처음 따인 전소미의 반응
전소미는 유튜브 <뱀집>에 나와
최근 번호 따인 적이 있다 말했다
크리스마스날 탕후루를 먹고 싶어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홍대 탕후루집 앞에 줄을 서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멀쩡한 20대 남자가 다가와
"죄송한데 진짜 옷 입은 것도 너무 제 스타일이고
생긴 게 조금 이국적인 것 같은데
정말 죄송한데 번호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물어
소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뱀뱀은 잘생겼냐 물었다
소미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소미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활동을 해
사람들이 한 번쯤 스치면서라도 봐서
보통은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이야기 하지
"번호 주세요"라고는 안 한다며
어처구니 없는 듯 웃었다
그리고는 이 후에 소미는 모자를 살짝 들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혹시나 아시면
좀 알아보시라고 모자를 열었더니
남자는 "아~ 진짜 이국적이시네요"라고 말했다며
생각지 못한 대답에 웃음을 주었다
소미는 거절이 민망할까해서
차라리 재미로 넘기라고 했던 행동이라며 이야기 했다
소미는 "진짜 죄송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돌리자
남자는 되게 아쉬워하며
중얼중얼 거리며 자리를 떴다고 말했다
외국에서 살다가 오셨나봐 ㅋㅋㅋㅋ
어떻게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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