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룰라하고 0.1초만에 수습하는 갓기
<탈룰라하고 0.1초만에 수습하는 갓기>
평화롭게 저메추 받던
윤진이와 만채.
뜬금 없이 저녁메뉴로
개구리는 어떠냐는
윤진이.ㅋㅋㅋㅋㅋ
이런 의견 마져..
잘 수용하는 만채.
만채:
근데 개구리 튀김..
만채:
실제로 이런거 있지 않아여??
윤진이 ㅋㅋㅋㅋ
개구리 튀김 먹는 상상 했는지..
온 갖 효과음 냄
ㅋㅋㅋㅋㅋ
아직 개구리 생각중인 윤진이와
정중히 괜찮다고 거절하는 만채.
윤진 :
근데, 개구리가
.
치킨 같대 !!
치킨 같다해도 절대 싫다는
절래 절래 만채와,
엄마 얘기 꺼내는 윤진..
윤진이가
"근데 우리 엄마가 먹어봤다고 하는데.."
라고
하자마자 ㅡ
0.1초 만에
공허한 눈빛으로
말 바꾸는 홍은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진이는 예상치 못한
만채의 반응 속도에
말을 더듬고..
둘다 상황을 인지하고는
웃음 지옥에 갇혀버림..
.
홍만채 진짜.. 06년생 센스라고 하기엔
너무 대단하고 놀라운 갓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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