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느라 팬들은 뒷전인 아이돌, 분노한 팬들
"연애하느라 애인에게는 문자 보내면서"
분노한 조이 팬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 버블 한 달 동안 안 보내는 아이돌, 빠순이 X 호구로 보는 거 아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버블'이란, 월 구독료 4500원을 내면 팬이 원하는 아티스트와 1:1 형태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조이가 버블을 지난 달 15일 이후 한 번도 안 보냈다"며
"최근 2년간 한달에 2~3번 올까 말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그렇다고 한번 왔을 때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는 것도 아니다. 2~10개 정도"라며 "다른 멤버들은 바빠도 꾸준히 꼬박꼬박 보내주긴 하는데 얘는 연애하느라 애인한테 문자 보낼 시간은 있으면서 팬한테는 버블 보낼 시간이 없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작성자는 "4500원이 니네한테는 돈도 아니겠지만 돈 없는 빠순이들에게는 기부하자고 내는 돈이 아니다"라며
"돈 내고 콘텐츠 만든 이상 이것도 본업의 일종인데 뭐하자는 거냐, 인스타그램 할 시간에 버블 좀 와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스케줄 바빠서 못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2년 공백기 내내 바빴던 거냐"고 물음을 던졌습니다.
이를 본 다른 네티즌도 "다른 멤버들은 버블로 셀카나 풍경, 오늘 뭐 했는지 알려주는데 (조이는)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버블에서 재탕한다"며 "광고자랑만 하길래 인스타그램도 언팔했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이 밖에도 조이 팬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가수는 팬들이 있어야 하는데 소중함을 너무 모른다.", "유료 소통인데 노력했어야 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