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황의조, 부상 딛고 선발 복귀했으나 활약은 ?
황의조(31, 노리치)가 선발로 복귀했지만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황의조는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챔피언십 2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밀월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출전하였고 경기는 노리치의 0-1
패배로 끝났다.
황의조는 지난달 29일 왓포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12분 골을 터뜨렸지만,
직후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전반 16분 만에 교체 됐다.
약 한 달만에 다시 선발로 돌아온 황의조는 78분간 활약하며 22번의 볼터치를 했다.
2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고 성공률은 83%, 상대 박스 내 터치는 2회로 집계됐다.
드리블도 한 번 성공하긴 했지만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황의조에 대한
결론이 나올 대 까진 국가 대표팀 선발 자체를 하지 않기로 했다.
황의조는 이에 따라 당분간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한다. 지난 28일 발표된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차출 명단에도 황의조 이름이 포함되지 않은걸 보아 한동안 소속팀 노리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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