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센터백은 발롱도르 몇위에 들었을까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발롱도르 최종 22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최종 후보 30인 중 유일한 아시아 국적이었던 그는
각각 25위, 30위를 차지한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도 모두 제쳤다.
이로써 김민재는 유럽 무대 입성 2년 만에 전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김민재는 작년 여름 나폴리에 입성하자마자 세리에 A를 휩쓸며 월드클래스로 떠올랐다.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 트로피도 그의 몫이었다.
나폴리 역시 무려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처음으로 스쿠데토를 획득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소속팀에서나 대표팀에서나 펄펄 날았던 그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22위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국 선수로서는 역대 4번째 발롱도르 후보 선정이자 최종 순위 공동 2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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