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에게 미쳐있는 이유
'괴물 수비수' 김민재(26, 나폴리)를 향한 극찬이 끝이 없다.
영국 90min 은 4일 '루치아노 스팔레티(63)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에게 미쳐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0억 원). 적응기 없이 리그 최고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리에 A 9월의 선수로 뽑힌 그는 여전히 철벽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헤더로도 2골을 넣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조별리그 6경기에도 모두 출전하며 나폴리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매체는 "김민재는 자신을 향한 회의론을 뛰어넘어 이미 나폴리 팬들의 마음속에 자리매김 했다. 그의 높은 수준의 경기력은 스팔레티 감독을 매료시켰고, 고정 라인업이 됐다."고 극찬했다.
김민재는 레전드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를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단박에 지워버렸다.
90min역시 인정했다. 매체는 "김민재에겐 힘든 과제가 있었다. 쿨리발리를 내보낸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해야 했다. 지금까지 김민재는 큰 성공을 거뒀다"고 박수를 보냈다.
김민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매체는 "그는 기본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고, 결코 이상한 플레이를 하지 않음에도 매우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 측면에서 위험을 야기하지 않고 진정한 수비수로서 그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관심과 헌신을 기울인다."고 박수를 보냈다.
칭찬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90min은 "김민재는 효율성, 실용주의를 대표하는 선수다. 스팔레티 감독에게 이는 중요하지 않다. 그의 멘탈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계속해서 기회를 줄 생각이다. 결코 김민재의 자리를 빼앗지 않을 것이다."고 김민재의 존재감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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