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 축구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에서는 최근 "벤투감독의 이강인 선발제외"가 엄청난 화제거리이다.

이강인 선수는 현재 세계 4대 리그중 하나인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팀의 중심이 되고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A매치 벤투호에도 승선하는 등 이어질 코스타리카, 카메룬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다. 

하지만 벤투감독의 고집으로 인해 이는 무산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항간에서는 이강인이 벤투의 전술에 불만을 가지고 이를 면전에 내뱉어 불화가 생겼다는 소문도 존재했지만, 

결국에는 벤투감독의 빌드업 전술에는 이강인 선수가 옵션이 되기 힘들어서 라는게 정설일 것이다. 

벤투감독은 한국대표팀에 부임한 이래로 빌드업을 중심으로 한 4231 전술을 고집해왔다. 

그리고 빌드업이 주가 되는 만큼 번뜩이는 전진패스와 킥력이 무기인 이강인은 벤투의 플랜에는 존재하는 듯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이나 우루과이 같은 강팀을 상대로는 빌드업 전술보다도 442를 기반으로 한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강인이 지금 당장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벤투호에서 활약할 날이 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