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도 간절히 원한 김민재였지만 돈이 없어 나폴리에 뺏겼다
김민재를 원한 건 레스터 시티까지 있었지만 돈이 없어 SSC 나폴리로 가는 김민재를 잡지 못했다.
한국 시간 29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레스터가 자금이 모자라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하지 못했다.
올 여름 브랜던 로저스는 그의 최고 목표 중 하나인 김민재를 영입하고자 노렸으나, 클럽의 지원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로저스 감독에게 레스터는 새로운 선수를 사려면, 기존의 선수를 방출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번여름 주요 영입이 이뤄지지 않은 레스터였기에 김민재를 놓친 건 더 큰 타격이다.
지난 1년 동안 레스터를 이탈한 수비수가 많았는데
제임스 저스틴은 긴 부상 끝에 2021-2022시즌 말 13경기만 나섰고
웨슬리 포파나는 작년 여름 프리시즌에 장기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팀을 긴 시간 지키던 베테랑마저 떠난다.
카스퍼 슈마이켈이 OGC 니스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고 프랑스 <레퀴프>는 전했다.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인 레스터는
차기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진출 자격을 놓쳤다.
한편, 김민재는 나폴리에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입단했다.
이적료는 약 260억 원의 2,000만 유로이고, 연봉은 33억 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기본 3년에 상호 합의 하 2년 연장 옵션이 달린 5년의 계약 기간이다.
김민재를 핵심 선수로 여기는 나폴리에서 바이아웃은 약 600억 원의 4,500만 유로으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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