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쿠팡플레이가 오는 30일부터 독일축구연맹 포칼을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

독일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인 포칼은, 독일 축구 리그 소속 64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는 독일의 국내 컵이다.

우승팀엔 약 53억 원의 400만 유로의 상금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 시각 30일 오전 1시부터 1라운드가 시작된다.

쿠팡플레이는 30일 오전 3시 45분부터 1라운드 6경기 중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의 축구 팬들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바이에른 뮌헨·RB 라이프치히 등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강팀들의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이번 쿠팡플레이의 포칼컵 독점 중계를 통해서 독일 리그에서 뛰고있는

이재성(마인츠 05)·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이동준(헤르타 베를린)·이동경(샬케 04) 경기도 만나볼 수 있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총괄대표는 “축구 명문 분데스리가의 나라인 포칼을 독점 중계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더 즐거운 관람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팬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포칼 외에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 공식 대회와

K리그1, 친선경기, ONE FC, MLS, 유럽 축구 프리 시즌 등 다양한 리그와 경기의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를 제공 중이다.

스포츠 콘텐츠 투자를 꾸준히 하는 쿠팡플레이는 7월 두 차례의 토트넘 방한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많은 스포츠팬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토트넘 다큐멘터리 3부작 ‘모 아니면 도: 토트넘 홋스퍼’, ‘홈 어게인’, ‘더 레인’을 런칭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다큐멘터리 <국대: 로드 투 카타르>는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 가는 벤투호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깊이있고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에 이어 NHL, NFL도 독점 중계하며 스포츠팬을 위해 더욱 폭넓은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