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가 수비수의 땅에 상륙한다, 김민재 몸값 순위는?
마침내 이탈리아 반도에 ‘몬스터’가 상륙했다.
이탈리아 명문 중 한 곳인 SSC 나폴리로 향한 김민재의 미래가 주목되는 순간이다.
이탈리아는 지금껏 걸출한 수비수들을 여럿 배출한 양지이다.
축구사에서도 수비=이탈리아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실제 수비 전술 발달의 대다수도 이곳에서 이뤄졌다.
그 유명한 빗장 수비(카테나초) 역시 이탈리아가 기원이다.
이렇다 보니 발전을 꿈꾸는 많은 수비수들의 꿈은 자연히 이탈리아 세리에 A로 이동한다.
디펜더들은 숨 막힐 듯 치밀하게 짜인 수비 라인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꿈꾸며 끊임없이 몸과 머리와 마음을 훈련한다.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에게도 다시한번 발전의 기회가 생겼다는 의미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엔 우수한 센터백들이 여럿 보인다.
인터 미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비롯해, AC 밀란엔 피카요 토모리가 있다.
이 밖에도 유벤투스의 레전드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굳건히 버티고 있으며,
AS 로마의 볼로냐의 게리 메델, 크리스 스몰링, 유벤투스의 글레이송 브레메르,
나폴리의 아미르 라흐마니, 인터 밀란의 스테판 더 프레이 등이 당대를 주름잡고있다.
활약 여부에 따라 김민재 역시 능히 이들의 세계와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센터백을 기준으로 할 때, 현재 김민재의 몸값은 어느 정도가 될까?
1위는 인터 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약 865억 원의 6,500만 유로이고, 김민재는 약 186억 원의 1,400만 유로로 17위다.
꾸준히 몸값이 오르는 김민재임을 고려한다면, 이후 더 높은 값어치로 평가받을 확률도 충분하다.
한국 시각 8월 16일 오전 1시 30분 나폴리는 엘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2022-2023 세리에 A 개막전을 치른다.
김민재의 데뷔 여부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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