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 마련된 최상의 베이스캠프 “비교 불가한 대회 될 것”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최고 조직위원회가 대회 출전을 위해 카타르를 찾아올 31개 팀을 위한 최상의 베이스 캠프 시설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 측은 이번 대회에서 출전할 팀들이 현지에 머물며 대회를 준비하게 될 베이스 캠프의 구성과 관련하여
TBCTS(팀 베이스 캠프 훈련장)과 TBCH(베이스 캠프 호텔)을 결합했다고 소개했다.
팀 베이스 캠프 훈련장은 카타르 스타스 리그 클럽의 훈련장, 그리고 경기장 훈련 시설, 지역 훈련 시설 등 총 세 가지 유형으로 준비되어있다.
대부분의 시설들이 새로 건설되어 최상의 인프라를 자랑한다.
팀 베이스 캠프 호텔은 4~5성급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 빌라, 학교 및 대학의 기숙사, 스포츠 아카데미 숙소, 등 여러 시설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치료실 등 팀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전용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각 팀들은 첫 경기 기준 5일전에 팀 베이스 캠프의 호텔로 입소하게 된다.
지난 2019년 10월부터 카타르 월드컵 베이스 캠프 시설은 대회 각 대륙 예선에 출전한 팀 대상의 총 162회 시찰이 이루어졌으며,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고 각 베이스 캠프들은 반경 10㎞ 내에 위치하고 있다.
콜린 스미스 피파 최고 운영 책임자는 “카타르의 환대와 컴팩트한 대회 특성 덕에 다른 어떤 대회와도 비교 불가할 월드컵이 될 것이다.
팬들과 32개 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데다, 휴식 시간과 더 많은 훈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세르 알 카테르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장은 “이번 건립 및 개보수된 많은 훈련 장소는 대회가 끝난 뒤
긴 시간 커뮤니티와 지역 클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2년 뒤 카타르를 성장시키는 관광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카타르 월드컵 측은 베이스 캠프에 상주하며 각 팀들을 돕게 될 근로자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총 159개 호텔에서 활동하게 될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서는 전례 없는 실사를 가하고 있으며,
국제 노동 기구와 협력, 노조 및 기타 독립 감시 기관 등을 통해 제대로 처우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근에는 피파가 이 문제에 개입해 상세히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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