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는 황의조 원하는데...복잡하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프랑스 매체들
프랑스 2부 리그에 지롱댕 드 보르도가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로인해 보르도의 황의조가 FA 자유계약 자격을 얻지 못하게 되더라도, 황의조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낭트다.
현지시간 26일 프랑스 매체 ‘Foot sur 7’은 “올 여름에 낭트는 공격수 모스타파 모하메드와 에반 게상을 순차적으로 영입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최소 한 명의 스트라이커를 더 영입하려고 한다.
낭트가 원하는 선수는 황의조”라고 보도했다.
최근 보르도의 황의조는 3부 리그 강등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중이다.
보르도가 3부 리그로 강등된다면 황의조와 맺은 계약은 효력을 잃고 자유계약 자격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하지만 보르도가 2부 리그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CNOSF(국제 올릭픽 스포츠 위원회)가 보르도의 2부 리그 잔류에 찬성했다.
수요일 오전, FFF(항소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넘어가면 다음 시즌부터 보르도는 2부 리그에 잔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르 파리지앵’과 가진 인터뷰에서 보르도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확실히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기뻐했다.
황의조의 거취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데 그동안 보르도는 적절한 금액이 아니면 황의조를 보내주지 않겠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2부 리그 잔류까지하게 되면 현금 확보가 급하지 않기 때문에 황의조의 이적 문제에 더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어보인다.
그러나 ‘Foot sur 7’은 “낭트의 황의조 영입은 복잡하긴 하지만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면서
“이적 협상을 더 어렵게 만드는 건 중개인의 존재다. 하지만 낭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황의조 영입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황의조에게 진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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