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잃었다.

46경기 50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7번째 득점왕과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왕 기록

타이를 이룬 레반도프스키였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안에 무언가가 죽어있다

라고 말하며 최악을 달렸다.

독일 언론은 그가

자신의 영광을 박살내고 있다고 표현했었다.

그렇게 레반도프스키는

기쁜 마음으로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최고의 공격수를 떠나 보낸

뮌헨 입장에서는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했다.

그래서 케인이 눈에 들어왔다.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

맨시티를 언급했다가

호되게 당하고

토트넘에 남은 케인은

콘테 감독이 온 이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겔스만의 공개적인 케인을 향한

이적 관련 언급에

콘테 감독이 공개적으로 분노하며

무례한 행동임을 주지시켰다.

뮌헨이 케인에게 제시할 수 있는 것은

매우 명확하다.

리그 우승컵을 들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도 나갈 수 있다.

12-13시즌 이후로 한 번도

우승을 놓친적이 없고

31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 중이다.

케인이 뮌헨에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콘테 감독의 토트넘에서의 경질이다.

하지만 그건 어려워 보인다.

계속해서 최악을 달리던 토트넘을

빅4까지 올렸으며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출전까지

이끌어낸 감독이다.

개인의 능력을 모으는

탁월한 감독이기 때문이었다.

토트넘도 이에 맞춰

전폭적인 지원으로

현재 6명을 영입했다.

콘테 감독의 질주가

이제 시작되려고 한다.

그 축에는 케인과 손흥민이 있다.

둘의 캐미 뿐만 아니라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세울 수 있는 기록이 

눈 앞에 있기 때문에

그의 선택은 토트넘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