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간다! 그리스 현지 언론도 두근두근
그리스 명문 팀 올림피아코스로 황인범의 이적이 진행된단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 언론도 황인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25일 그리스 언론 ‘to10’은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몇 주간 황인범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고,
올림피아코스의 이적 제의를 황인범도 받아들였다”라며
올림피아코스 이적이 예정된 황인범의 소식을 다뤘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황인범은 26일 올림피아코스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그리스로 출국했다.
올림피아코스 이적을 앞두고 있는 황인범에게 현지 언론의 관심도 대단하다.
‘to10’은 황인범을 “작은 기계”라고 표현하며 “황인범은 캐나다, 러시아, 한국의 3개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고,
한국 A대표팀에서도 대체 불가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병역 문제까지 해결된 상황이다.
전 지역 미드필드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 중원에서 활약했던 길례르미와 꽤 유사하단 평가도 내렸다.
‘to10’은 “황인범의 플레이를 본 사람들은 올림피아코스에 ‘뉴 길례르미’가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있다.
길례르미와 황인범은 공통점이 많다”라면서 “매 경기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고, 공수에 걸친 영향력이 든든하다.
동료들에게 특히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는 창의적인 미드필더다”라며 황인범에 대한 큰 기대를 밝혔다.
지난 시즌 그리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올림피아코스는, 프란시스코 소아레스, 유세프 엘 아라비 등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들이 많다.
중원도 마찬가지로 얀 음빌라, 마마두 카네, 아기부 카마라 등 대표팀 경력이 있는 미드필더들도 산재해있어,
주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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