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의 맨시티 1세대 중에 현재 남은 멤버는 희귀하다
맨체스터 시티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를 지낸지도 햇수로 7년째다.
시간이 꽤 많이 흘렀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굉장한 일을 해냈다.
우선 맨시티와 함께 352경기 256승 45무 51패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승률로 환산해보면 72% 이상인데, 7년 동안의 경기를 겪으며 70%대의 승률을 유지한다는 건 경이로울 따름이다.
어마어마한 트로피 개수도 대단하다.
잉글랜드 리그컵 4회, 잉글랜드 FA컵 1회,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회, FA 커뮤니티 실드 2회 등
잉글랜드에서 긁어 모을 수 있는 은쟁반은 죄다 쓸어왔다.
이제 유럽 챔스 정상만 밟으면 된다.
한편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리를 지키는 중, 선수단의 일면은 지속적으로 바뀌었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괴수’ 엘링 홀란드가 합류하며 기대감을 키우는 상황이고
포지션 곳곳에는 지금과 내일을 책임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자리했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스쿼드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 갓 부임했던 때인 2016년.
이른바 펩 시티 1세대 시절의 선수는 지금 스쿼드에 와선 거의 남아있지 않다.
존 스톤스·케빈 더 브라위너·일카이 귄도간 정도다.
떠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격세지감이다.
가엘 클리쉬·니콜라스 오타멘디·다비드 실바·세르히오 아구에로·놀리토·라힘 스털링·페르난지뉴·헤수스 나바스·조 하트 등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했지만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별들 중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은퇴하기도 했다.
얼마 전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말했듯이 펩 시티 1세대의 색은 사실상 사라진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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