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효주가 21살에 ‘벨호’ 주전 차지한 매력은 남다른 허벅지라고?
추효주가 콜린 벨 감독의 신뢰를 받는 활약 비결로 꼽은건 많이 뛸 수 있게 해준 허벅지였다.
22일 저녁 7시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축구 여자 대표팀은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 중국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앞서 치룬 일본전에서 잘 싸웠지만 1-2로 졌잘싸를 시전했다.
추효주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 “늘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고강도 러닝이 필요하다.
우리가 수비시 안전하게 처리하는 습관과 골 결정력이 가장 필요할 듯싶다”라고 중국전에 나서는 각오를 말했다.
2001년생 21세로 어린 선수인 추효주는 벨 감독의 신뢰를 받는다.
지난 일본전에서도 오른 측면 윙백으로 나선 추효주의 비결은 “남다른 허벅지라고 생각한다.
감독님한테 원하시는 게 그런 부분이고 많이 뛸 수 있다. 많이 뛰며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국은 2023 FIFA(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보했다.
목표를 크게 잡은 추효주는 “월드컵에서 4강 이상으로 올라가는 거다.
원하는 건 우승이지만, 맘대로 되는 상황은 아니다. 작은 목표라면 이번 동아시안컵 나머지 경기에서 다 이겨서 좋은 결과를 가져가고 싶다.”
추효주 소속팀 수원 FC 위민은 올여름 지소연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추효주로써는 ‘레전드’를 옆에서 보며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추효주는 “언니가 왔다는 건 가장 아주 영향이다. 언니와 같이 뛰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많다.
언니가 패스를 보는 눈이 다르니 주고받을 수도 있고 언니가 와서 기쁘다”라고 했다.
23일 중국전에 이어 26일 대만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 벨호에서
추효주는 “두 경기 남았고 전부 승리하는 게 목표다. 공격 포인트를 만드는데도 기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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