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스널 오쉴?” “안감 ㅅㄱ”
바이에른 뮌헨의 리빙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아스널 팬의 영입제안에 즉시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한국 시간 21일 바이에른은 미국 워싱턴 D.C. 아우디 필드에서 웨인 루니 감독의 DC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워낙 양 팀의 체급 차이가 크기때문에 상대를 6-2로 대파했다.
후반 추가시간 여섯 번째 골을 때려넣은 뮐러는 경기 직후 다가온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이중 한 팬의 짓궂은 물음은 “혹시 아스널에 안갈래?”라고 하자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뮐러가 즉답했다. “아, 아니. 안 갈래.”
주변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고있던 사람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10세부터 바이에른에 머물렀던 뮐러는 팀의 아이콘이다.
바이에른 말고 다른 팀에선 몸담은 적이 없다.
‘원 클럽 맨’이 워낙 드문 요즘 바이에른이라는 강팀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이 놀라울 정도다.
축구 선수로서 32세는 전성기가 지난 나이지만 토마스의 활약은 여전하다.
2021-2022시즌 리그 32경기를 출전해서 8골 21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에른에서만 통산 기록이 624경기동안 227골 243도움이다.
영국 <더 선>에서, 이 영상을 본 한 트위터 유저가 “누가 더 작은 클럽으로 가고 싶겠냐~”라고 했고,
또 누군가는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를 영입한 뒤로 물 위를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봄”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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