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빅6 중 비운의 스타 7인은???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프리미어리그, ‘빅 6’에 입단했으나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비운의 스타 7인을 선정했다고 한다.
선수들은 빅 리그, 또는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위해 저마다의 이유로 칼을 갈며 구슬땀을 흘린다.
하지만 빅리그에 입성하더라도 꿈만 같은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빅클럽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선수가 영입될 때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 기대하지만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많은 선수들이 잉글랜드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팀들로 이적했으나 구단의 유니폼을 제대로 입거나 마음대로 벗지도 못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그렇게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7명의 선수들을 알아봤다.
‘데일리 스타’는 첫 번째로 벤 데이비스를 꼽았다.
리버풀은 단돈 50만 파운드(약 8억 원)에 데이비스를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로부터 영입했다.
당시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티프를 부상으로 잃어 센터백 자원의 보강이 시급했다.
쉽게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됐지만 오잔 카박, 나다니엘 필립스, 리스 윌리엄스 등에게 기회가 주어졌고
데이비스는 단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2021-22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다녀온 데이비스는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FC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두 번째 선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미드필더인 애런 무이이다.
무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익숙한 얼굴이다. 2017-2018시즌 허더즈필드 타운 AFC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이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기회도 받지 못했다.
무이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입단했으나 합류하자마자 허더즈필드로 임대를 떠났다.
허더즈필드의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끄는 등 활약했으나 맨시티에서의 자리는 없었다.
무이는 맨시티 입단 한 시즌 만에 임대로 활약한 허더즈필드로 떠나야 했다.
에당 아자르의 동생으로 유명한 토르강 아자르를 빼놓을 수 없다.
아자르 형제는 첼시에서 매우 다른 시간을 보냈다.
에당은 첼시의 영웅이 되어 자신의 드림 클럽이었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나 토르강에게 첼시에서의 시간은 그리 좋지 못했다.
토르강은 첼시에 합류하자마자 SV 쥘터 바레험으로 임대를 떠났고 2시즌 뒤 복귀했으나
곧바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다시 한번 임대를 떠났다.
독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토르강은 2015-16시즌이 끝난 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묀헨글라트바흐로 영구 이적했다.
‘데일리 스타’는 이외에도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그리고 첼시 유스였으나 외면받았던 대니 드링크워터와
괴칸 퇴레, 첼시에서 6년을 보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마리오 파살리치,
현재 감독으로 활약 중인 1980년대 스타 클라이브 알렌 등을 추가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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