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슨 청천벽력’ 도르트문트 갓 이적온 할러 고환종양 발견돼 훈련 무기한 휴식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진 도르트문트가 화제다.
야심차게 이적한 공격수 세바스티앙 할러의 고환에서 종양이 발견돼 훈련에서 무기한 제외된다는 소식이다.
현지시간 18일 ‘ESPN’은 “할러의 컨디션이 나빠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고환에서 종양이 발견됐다”라면서
“앞으로 도르트문트의 팀 훈련에서 할러는 무기한 제외될 것”이라며 보도했다.
이번 여름 팀의 핵심이었던 에를링 홀란드를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보낸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할러를 낙점했다.
아약스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던 할러는 190cm의 장신 공격수로
지난 시즌 아약스의 유니폼을 입고 43경기 34골 9도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도르트문트에서 홀란드의 대체자로 할러가 낙점된 이유다.
하지만 할러는 제대로 활용해보기도 전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 셈이다.
충격에 휩싸인 도르트문트 구단의 제바스티안 켈 디렉터는
“오늘 전해진 할러의 소식은 할러를 비롯한 도르트문트 구성원 모두에게 충격적이었다”라면서
“구단 차원에서도 할러가 최상의 조건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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