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다케후사(21)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한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구보의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에 동의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구보의 권리 50%를 앞으로 5년간 유지하는 조건이다. 소시에다드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00억 원)로 알려졌다. 구보의 연봉은 200만 유로(약 26억 7천만 원)이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아시아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이천수에 이어 구보가 두 번째다. 일본인 선수는 처음이다. 구보는 다비드 실바처럼 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보 다케후사는 이강인 선수와도 인연이 있다. 

한일 축구의 관계상..어린 시절부터 종종 마주칠 일이 있었으며

레알 마르요카에서 함께 뛴 이력이 있다. 

한 때 둘을 함께 기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감독이 해명을 한 적이 있으며

경기 마친 후 사우나에서의 사진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그 동안 부진했던 모습을 거두고 좀더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주길.. 

くぼたけふさ, 久保建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