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최다우승' 세비야, 1주일간 토트넘전 준비에 매진했다
세비야 FC(스페인)는 1주일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를 준비했다.
세비야는 7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의 친선경기를 벌인다.
세비야는 8일 한국에 입국했다. 세비야는 곧바로 2022-2023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세비야는 차근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13일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치렀던 토트넘과 달리 훈련에만 집중했다.
세비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한국에서 한글 교실, 창덕궁 관람 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전은 프리시즌 첫 경기다. 세비야와 토트넘엔 스타가 많다. 팬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했다.
세비야는 2021-2022시즌 라리가 38경기에서 18승 16무 4패(승점 70점)를 기록했다.
라리가 20개 구단 중 4위를 기록하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했다.
세비야는 라리가 우승 1회,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6차례 우승컵을 거머쥔 강호다.
친정팀 토트넘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에릭 라멜라는
"토트넘엔 손흥민을 비롯해 좋은 추억을 공유한 친구가 많다"며 "다시 만나 기쁘다"고 말했다.
"친선경기도 경기다. 그라운드에서 인사를 나눈 뒤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손흥민과의 대결이 기대된다. 손흥민은 매 순간 온 힘을 다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선수다.
손흥민의 연이은 맹활약은 크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경기장에서 후회 없는 승부 펼치겠다."
라멜라의 각오다.
2021-2022시즌 세비야 유니폼을 입은 라멜라가 친정팀 토트넘을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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