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치치에서 케이로스로? 한시도 정신없는 이란, 월드컵 앞두고 감독 교체하나?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한국과 치열하게 경쟁했던 이란이
난데없는 A대표팀 감독 교체설에 시달리고 있다.
이란을 월드컵 본선으로 올려보낸 드라간 스코치치 감독에서
지난 두 차례 월드컵에서이란을 지휘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으로의 복귀설이 들려오고 있다.
이란 매체 <하바르>에 따르면 스코치치 감독은 이란 사령탑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밝혔다.
<하바르>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 이란축구협회(FFIRI) 회장이 교체됐고
그 후로 연일 A대표팀 감독 교체설이 나왔다고 한다.
대안이란, 지난 두 차례 월드컵에서 이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케이로스 감독영입이다.
스코치치 감독은 성적에 비해 인기는 없는 사령탑이었다.
서울 원정에서 대한민국에게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며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성공했지만,
선수들과의 마찰 등 여러가지 어두운 이슈가 있었다.
지난 6월 A매치 알제리전에서 1대2로 패한 이후로는 더욱 심각한 사임압박을 받았다고도 한다.
하지만 이란축구협회 이사회는 계속 스코치치 감독의 계약기간을 지키겠다고 성명을 냈지만,
<하바르>는 스코치치 감독과 이란의 인연은 곧 끊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감독직을 마친 후 콜롬비아를 거쳐 이집트 사령탑에 올라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지금은 소속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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