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 MF 카르발류 영입한 리버풀 02년생 등번호 28번의 활약을 기대하며
공식적으로 리버풀 선수가 된 파비우 카르발류.
한국시간 3일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카르발류가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이적을 확정한 후 정식 리버풀 선수가 됐다는 공식를 발표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카르발류는 영국에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인재다.
풀럼 유스의 성골 출신으로 꾸준히 성장해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1군으로 합류한 카르발류는
2선 전 지역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으로 중앙 미드필더의 재능 지니고 있는 선수로 잠재력이 굉장히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2부리그에서 제대로 된 첫 시즌을 보낸 이번 시증동안 36경기 10골 8도움을 몰아치면서 풀럼을 EPL로 이끌었다.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낸 카르발류지만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리버풀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카르발류를 원했다.
공식적인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은 리버풀이지만 기본 이적료 500만 파운드(약 79억 원)에 보너스 조항에 따라
약 42억 원의 270만 파운드를 추가 지급할 수 있고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이적에 대해 카르발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빅클럽에 있다는 건 놀라운 느낌이다.
이곳에 온 것이 기뻐서 빨리 시작하고 싶다. 리버풀의 관심이 나에게 있다는 말을 들은 뒤, 머릿속은 오직 한 가지 생각 뿐이었다.
바로 리버풀에 합류하고 안팎으로 팀에서 노력하는 것. 내가 큰 일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나는 모든 이와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결정을 내리는 것이 훨씬 쉬워지는 건 일이 자연스러워질 때다. 마르코 실바 감독과 팀은 공격적인 축구를 하도록 만들었다.
리버풀과 나의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은 유사하다.
내가 리버풀에 온 건 나의 도움, 창의성 그리고 골로 팀을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덧붙였다.
리버풀은 이로써 이번 여름 세번째 영입을 확정하게 됐다.
리버풀은 이제 캘빈 램지, 다윈 누녜스, 카르발류까지 합류하며 2022-23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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