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이영민 감독 리그2위 대전 잡고, 1경기 1경기 집중하겠다 밝혀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이 2일 부천종합운동장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한경기에 한경기에 집중해 시즌을 치러 나가겠다고 밝힌 이영민 감독은
K리그2 2위인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2일 승리했다.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은 대전과의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좁히며 선두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중인데
경기를 끝낸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대전을 2-0으로 완파하고 11승 4무 7패 승점 37을 기록하며 승점 38로 2위인 대전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부천은
다시 선두권 경쟁에 가세하며 벌어진 승점을 따라잡았지만 좀 더 신중하게 시즌을 치르겠다는 의미다.
또 이영민 감독은 주중에 K리그1 1위를 달리고 있는 전통의 강팀 울산 현대와의 FA컵 경기를 통해 많은 걸 얻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부천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아쉬운 탈락을 기록했다.
이영민 감독은 좋지 않았은 결과지만, FA컵을 통해 팀의 결속력이 좋아진 부분이 있어 얻은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올 시즌 K리그2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와 부천은 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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