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시' 이승우, 3년 만에 태극마크 달까?
'코리안 메시' 이승우(24·수원FC)의 A대표팀 복귀 꿈은 이뤄질까.
23일 A대표팀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은
"A대표팀에서 이승우의 경기력을 지켜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 22일 전북-수원전을 찾아 선수 경기력을 체크한 A대표팀 코치도 한 관계자에게
"이승우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 동아시안컵을 앞둔 A대표팀 코칭스태프가 보유한 예비명단(70명 추정)에서 발탁될 가능성은 알 수 없지만,
3년 만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승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건 희망적인 대목이다.
이승우가 태극마크를 단 건 제법 시간이 지났다. 2019년 6월 11일 이란전이 마지막이었다.
이승우는 최근 K리그 '핫 가이' 중 한 명이다.
6월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 K리그 후반기 두 경기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21일 포항전에선 2004년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이동국이 터뜨린 180도 터닝슛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적장' 김기동 포항 감독도 "승우가 너무 잘 때렸다"며 엄지를 세울 정도였다.
A매치 휴식기 전에 펼쳐졌던 지난달 28일 울산전 골까지 보태면 세 경기 연속 골 행진이다. 올 시즌 7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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