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설 긱스 전 여친 2명 폭행으로 웨일스 감독 불명예 퇴진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기소된
웨일스 축구 대표팀 사령탑 라이언 긱스(49)가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기소돼
감독직에서 완전히 물러난다고 밝혔다.
21일 성명을 낸 긱스는
조국의 팀인 웨일스를 이끄는 것은 큰 특권이자 영광이지만,
FAW(웨일스축구협회)와 대표팀 코치진,
선수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감독의 거취에 대한 문제 없이 명확하게
준비해야 하기때문에 물러나기로 말했다
2020년 11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긱스는
여기에 강하게 부인하는 상태이다.
긱스의 전 여자친구 측은 폭행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재판이 8월로 연기되면서 법정 소송 공방이
웨일즈의 월드컵 준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긱스가 감독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웨일스 축구협회는 성명을 내고
웨일스 대표팀을 위해 가장 좋은 결정을 한 긱스에게 감사하다.
웨일스 축구협회은 올해 11월 열리는 월드컵에 촛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30대 여자친구와 20대 여성을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은 긱스는
지난 2020년 11월 기소됐다.
지난해 1월 시작될 예정이었던 재판은
법원의 사정으로 올해 8월로 연기되었다.
21일 영국의 언론지 미러는
긱스 감독은 전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법원 소송을 앞두고 있다.
그 때문에 웨일즈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며칠 내에 발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웨일즈 감독직에서 임시로 물러난 긱스의 자리는
롭 페이지가 대신한 상황이다.
페이지는 혼란 속의 웨일즈 대표팀을 잘 이끌었고
1958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조국을 월드컵 무대에 올려놓은 바 있다.
웨일즈는 미국, 이란, 잉글랜드와 월드컵 한 조에 속하게 되어
미국과의 경기를 11월 21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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