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버지의 인터뷰가

번역되어 해외에 공개되자

토트넘 팬들이 불같이 화를 내고 있다.

일부 영국 매체가

전체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번역된 문장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오해가 벌어졌다.

평소 엄하고 냉정하기로 유명한

손흥민의 아버지.

혹독하게 손흥민을 훈련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손흥민은

절대 월드클래스 선수가 아니라고 인터뷰 했다.

손흥민이 EPL 득점왕이 오른 지금도

손흥민 아버지는 

손흥민 선수가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했다.

아들이 겸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정도면 됐다 하는 순간에 위기가 찾아온다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했지만

팬들 사이에서 오해가 벌어졌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다음과 같이 인터뷰 했다.

"세계 최고 클럽에 가서

생존할 수 있는 수준이 월드클래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모든 분야에서 

10% 정도만 더 상장하면

가능하지 않겠나.

더 노력해야 한다."

이 발언은 해외로 퍼져 나갔고

영국의 한 축구 매체가

"손흥민의 아버지가 아들이 

잠재력을 펼치려면

톱 클럽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팬들의 오해가 시작됐다.

SNS에서는 손흥민의 아버지가

토트넘을 비하했다는 말이 퍼졌다.

그럼 어디로 이적해야 하느냐

토트넘은 중위권 클럽이냐?

라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일부 한국인들이 

전체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일부 문장만 전달해 오해가 생겼다고

댓글을 달고 있지만

쉽게 진정되고 있지 않은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