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존 맥긴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존 맥긴)

출생

1994. 10. 18. 영국

신체

177.8cm

소속팀

애스턴 빌라 FC (MF 미드필더, 7)

가족

형 스티븐 맥긴

데뷔

2012년 세인트 미렌 FC 입단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맥긴은 유럽 대항전을 위해서

 선수단 강화를 원하는 콘테 감독의 잠재적인 타깃으로 떠올랐다. 

콘테 감독은 이적시장이 열리면 

최대 6명의 선수를 추가할 생각"

이라고 보도했다.

맥긴은 1994년생으로 현재 최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이름값을 날린 맥긴은 2018-19시즌을 앞두고 빌라로 합류했다.

 빌라는 당시 좋지 못한 시기를 보내면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었지만 

맥긴이 온 뒤로 팀은 점점 강해졌다. 

맥긴은 빌라의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다.

맥긴은 EPL로 와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3시즌 동안 거의 부상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는 선수지만 지능적인 움직임까지 갖추고 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비슷한 느낌을 풍기지만 왼발 킥력도 날카로우며 공격적인 역량까지 갖추고 있는 스타일이다.

맥긴은 과거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직접 맨유에 추천해줬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자원이다.

 다만 맥긴은 빌라의 핵심이며, 

충성심이 높아 영입이 쉽지는 않다. 

계약도 2024-25시즌까지 되어있는 상태다.

 현재 몸값은 3000만 유로(약 399억 원)로 고려되고 있지만 시장가격은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텔레그래프'는

 "맥긴은 토트넘에서 굉장히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여름 논의에도 분명히 거론될 것이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돼 잘해주고 있지만 

해리 윙크스가 떠날 수 있고

탕귀 은돔벨레도 좋지 않아 

토트넘은 중앙 미드필더를 알아보고 있다"

고 설명했다.

윙크스와 은돔벨레가 떠나게 될 경우 토트넘 중원은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뿐이다.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경쟁하기 위해선 절대적인 숫자도

개개인의 실력도 더욱 보강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