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기대주' 미드필더 이강인의 포지션 변경?
축구대표팀은 지난 8일 오후 10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마르카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 U-23 축구대표팀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C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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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구성을 다르게 가져갔다.
지난 두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오세훈과 조영욱이 선발로 나왔고
경미한 부상으로 베트남전에서
결장했던 이강인도 무사히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fdb65d80fefc37870952f166fb04138c_1654741378_0371.jpg](https://leting.kr/data/editor/2206/fdb65d80fefc37870952f166fb04138c_1654741378_0371.jpg)
함께 한국의 중원을 맡았고
역삼각형의 중원 구성은 말레이시아전과 동일했다.
홍현석이 왼쪽, 이강인이 오른쪽에 서며
권혁규과 그 아래에서 두 선수를 받쳤는데,
이날 이강인은 지난 경기와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fdb65d80fefc37870952f166fb04138c_1654741254_1685.png](https://leting.kr/data/editor/2206/fdb65d80fefc37870952f166fb04138c_1654741254_1685.png)
이강인은 공을 받는 위치가 달라졌다.
말레이시아전에서는 상대 진형에서
공을 받은 반면 태국전에서는
우리 진형 또는 경기장 중앙에서 움직였다.
이강인의 달라진 움직임은
![fdb65d80fefc37870952f166fb04138c_1654741445_1898.jpg](https://leting.kr/data/editor/2206/fdb65d80fefc37870952f166fb04138c_1654741445_1898.jpg)
패스를 건네는 상대도 달라졌고
횟수도 현저히 줄었다.
지난 경기에서는 오버래핑을 하는
수비수 또는 쇄도하는 공격수를 향한
전진 패스가 많았다면 이번에는
권혁규, 이상민, 김주성 등 후방을 향한
패스가 대부분이었다.
그 횟수도 현저히 줄었는데
지난 경기에서 78회의 패스를 건넨
![fdb65d80fefc37870952f166fb04138c_1654741464_7923.jpg](https://leting.kr/data/editor/2206/fdb65d80fefc37870952f166fb04138c_1654741464_7923.jpg)
황선홍 감독 아래에서 포지션 변경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강인은 실력은 출중하나
현대 축구와는 맞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포지션 변경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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