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 축구선수 중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몸값을 찍었다.

26일 유럽축구 이적시장을 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는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아 축구선수 몸값 톱10을 공개했다.

아시아 남자축구 선수 중 몸값추정이 1000억이 넘는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23골을 넣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2위는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로

2500만 유로 약 339억원이며 손흥민과는 3배 정도 차이가 난다.

3위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가마다 다이치로 2200만 유로로 약 298억원이고

4위는 이란 공격수 레버쿠젠의 사르다르 아즈문·2200만 유로

5위는 포르투의 이란선수 메흐디 타레미2000만 유로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페네르바체)가

각각 6위(1600만 유로·약 217억원)와 7위(1400만 유로·약 190원)를 기록했다.

리버풀을 떠나 AS모나코 이적이 유력한 일본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는 1200만 유로로 8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