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한 것은 아니지만 칭찬받을 행동도 아닌 것 같다.

독일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마이클 발락(45)이

자신의아들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아들의 여성친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지 더 선은 한국시간 19일로

독일 빌트를 인용해서

미하엘 발락은 아들의 친구였던 21살의

소피아 슈나이더한과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단 은퇴 이후의 삶은 요란스럽기 그지없다.

작년 발락은 척수 근처에서 종양이 발견됐지만

수술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수술의 회복을 위해서 포르투갈의 트로이아에서

요양 생활을 하던 중에

발락의 장남 에밀리오가 세상을 떠난 변을 당했다

장남인 에밀리오는 발락을 따라 트로이아에서 지내던 중

4륜 오토바이를 타고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발락은 에밀리오의 죽음에 대해서

세상이 무너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사실혼 관계였던 나타샤 타누스에게

많이 위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남의 장례식에서

발락은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말았다.

더 선은 장남의 장례식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발락은 나타샤와 헤어졌고

곧바로 소피아와 데이트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피아는 발락과 무려 24세 나이 차가 나며

아들 에밀리오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다.

에밀리오의 장례식장에서 처음 만나

사고 이후 가까워진 두 사람은

최근에 스위스의 국제 예술 박람회인

'아트 바젤'을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

이전에는 베를린에서 공개적으로 껴안고 입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된 적도 있다.

슈나이더한은 루이자 모델즈 소속 모델로,

SNS 팔로워 5만4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큰 나이 차이임에도 불같은 사랑을 즐기고 있다며 알렸다.

한편, 발락은 독일 국가대표팀과 독일 레버쿠젠,

바이에르 뮌헨, 영국 첼시 등에서 맹활약한 전설적인 축구 스타다.

그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3골4도움으로 독일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준결승서 0-0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넣어

한국 대표팀을 4강에서 탈락시킨 선수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독일이 3위에 오르게 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