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요시다 마야가 샬케04 이동경과 함께 뛰게 될 전망이다.

도스포웹 등의 일본 다수 매체들은 요시다가 독일의 샬케 04 입단이 목전에 있다고 일제히 전했다.

현지 시각으로 5일 보도에 따르면, 요시다는 

샬케 04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되며 이상이 없다면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라 전했다.

빌트, 스카이스포츠 등의 독일 매체들도 비슷한 내용을 알렸다.

빌트는 요시다가 1년 계약을 연장 옵션이 붙여 할 것이라 소식을 전했다.

원래 샬케 04는 지난 시즌까지 팀 수비의 한 기둥을 맡았던 또 다른 일본 국대 수비수 이타쿠라 코를 영입할 계획이었다.

이타쿠라는 원래 맨시티를 소속팀으로 두고 샬케 04에서 임대 선수 신분으로 뛰고 있었다.

2021-2022시즌 기록은 32경기 4골로 상당히 준수해보였다.

하지만 샬케 04는 맨시티가 바라는 한화 약 78억 7,000만 원의 몸값 500만 파운드를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꼈다.

현재 이타쿠라는 또 다른 독일 클럽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으며

이에 삼프도리아에서 자유 계약으로 풀린 요시다를 영입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

2021-2022시즌 삼프도리아 소속에서 26경기 2골을 기록하는 등 빅 리그 주전활동을 해온 요시다에

샬케 04는 풍부한 경험과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는 요시다의 상황에 매력을 느낀 것 같다.

샬케 04는 요시다가 새로 자리할 공산이 큰데 한국의 이동경이 뛰고 있는 클럽으로 친숙하다.

이동경은 지난 시즌 부상 때문에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지만 2022-2023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 캠프에 합류했고

볼을 활용한 본격적 훈련을 시작하는 등 주전 경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