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2-4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5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이 화를 낸 상황은 후반 추가시간 10분에 나왔다.

추가시간이 모두 지난 상황이었지만 토트넘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시도했다. 데스티니 우도지가 직접 몰고 전진하면서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힐은 수비수 3명을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하였다.

이미 수비수들이 각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해도 막힐 가능성이 높다.

동점의 희망이 없는 상황이라고 해도 힐의 선택은 이기적이었다. 

그러자 손흥민은 힐을 향해 격하게 분노를 쏟아냈다. 좋은 공격 기회에서도

동료들을 활용하지 않은 힐을 향한 외침이었다. 

힐은 토트넘으로 영입된 후에 성장하였지만 신체적인 단점은 그대로고. 플레이도

간결해지지 않았다. 이런 성장세라면 토트넘에서 자리잡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