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전 가방검사하다가 휴대폰과 덕밍아웃 당한 썰
저는 폰금지일때인데
다들 그렇듯 상말쯤부터
폰몰래가져와서 쓰고있었단말임.
그러다 휴가때 가지고
나갈려고 휴가가방에 넣어두고
가방은 지통실앞 생활관에
잠시 놨단말임?
근데 멍하니있다가 다른 휴가자가
아 맞다 가방하면서
급히 가방 찾아서 메고오는데
나도 갑자기 아 맞다 가방하면서
가방을 가지고 지통실들어감;;
뭐 신고하고 머하고 그때가 휴일이라
당직사관이 대신했는데
신고끝나고 가방검사를 한다는거임..
그때 신고하면서 당직사관이 약간 놀리려고
이것저것 챙겼는지 검사를 했음..
그 뒷주머니에 휴지는 있는지
앞주머니에 수첩이랑 뭐 그런거ㅋㅋ
그거 챙기는 애들 1도 없었는데
난 왠지 그런거 챙기는거 좋아해서
챙겨다녀서 그때 나름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그때까지 별생각없다가
검사소리에 정신이 확들면서
아.. 폰어쩌지.. 싶었음..
결국 검사에서 폰 걸리고
휴가자 십수명 앞에서
내 폰을 검사하는데
갤러리에선 수많은
십덕 야짤들이.. 후..
진짜 아무 생각도
안들고 머리가 하얘짐..
검사끝나고 휴가는
일단 나가고 이 일은 보고됐음..
모두앞에서 덕밍아웃당하고
폰이 나와버리니..
옆에 타소대선임이
이야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있더니
폰도 들고있었네..라고
놀렸던 기억도..
폰소지해서
휴가 4일인가 5일잘려서
말년휴가 3박4일인가 4박5일로 나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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