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하다가 영창갈 뻔한 썰

종이접기하다가 영창갈 뻔한 썰

텔트리
Long 조회수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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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01 군번인데..... 


서울에서 기동대생활을 했습니다. 


HQ에서 닭장차 항해사로 땡보생활을 했지요..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남는 무료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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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및 부루마블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당시 경찰병원 경찰용품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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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집 이름이 "야래광"


이었던 것으로 얼추 기억이 나네요...)


"학 접기", "용 접기", "알 접기" 


등등... 많은 종이접기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사건이 일어난 그 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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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에 누워서 용 접기를 하고 있는데


새로 전입온 신병이 외박을 나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만원짜리 한장 주면서..


"복귀할때 야래광 가서 용 접기 하나만 사다줘..." 


그리고 거스름돈은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 때 가격이 4~5천원쯤 했던 걸로 압니다. 




시킨게 미안해서 거스름돈은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한거고...)


이날...이 신병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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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 아버지랑 ... 용접기와 


용접봉을 사들고 부대로 찾아오게 됩니다.


제가 비싼 용접기를 만원짜리 


한 장 쥐어주고 사오라고 


시킨 파렴치범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딴걸 시켰다고 따지러 오셨던 듯...


당시에 용 접기가 부대내에서 


나름 유행이었기에... 진짜 용접기를 


사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네요..


물론 결론은 말귀도 못알아먹은 


신병놈의 아버지가 되려 저에게 사과를 하셨지만 


저도 말을 더더욱 확실하게 


하지 못한 죄가 있었기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사건은 


일단락이 되었고 저는 무사히 전역하였습니다.




(용접기는 행여나 아들놈이 군생활 


힘들어질까봐 혹시몰라 사오셨다고...)


"돌 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시게요..."


[이 게시물은 레팅님에 의해 2022-02-04 14:15:53 콘텐츠 파트너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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