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꼭 먹어줘야하는 

제철 회로 빠질수없는, 도다리!

올해도 역시 봄맞이 도다리 한상차림을 먹고왔습니다~

도다리 한상차림의 기본은

봄철 새살이 올라 도톰하게 썰린 도다리 회. 

크으~ 역시 제철음식이 맛있어요!!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회를 먹으러 왔지만 그래도 빠지면 아쉬운 밑반찬들.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 맛집 답게,

밑반찬들도 엄청 신선하고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해삼, 멍겨, 산낙지, 문어숙회.. 

어디가서 조연으로 빠지지않는 아이들이 밑반찬으로 등장ㅋ

개인적으로는 파전도 진짜 맛있어서 잘먹었더니

몇번이나 가져다주셨어요(감동)

도다리조림도 한조각 나오고

(다른 먹을게 많아서ㅠ 한조각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ㅋ)

밥과 함께 나온 고등어구이. 

이 아이 냄새가 진짜!! 엄청나요. 

저희 테이블에 나오기전에, 옆테이블에서 맛있는 고등어구이냄새가 나길래

급 땡겨서 추가주문을 할까 했는데

곧 저희 테이블에도 나오더라구요. 진짜 존맛ㅜ

사진은 해체된 모습이지만, 

첫 만남엔 겉바속촉에 예쁘게 구어진 아이었답니다. 

고등어구이가 정말 맛있어서 이 아이 먹으러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을 정도! 

그리고 마지막은 대망의 도다리쑥국. 

도다리와 쑥의 조합은 진짜 엄청나죠!!

드셔본 분만 아실 환상조합. 

진짜 봄에 안먹고 지나가면 너무 아쉬운 도다리한상. 

제철이 3~5월이라 지금이 딱이에요!

아직 안드신 분들, 어서 고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