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고양이가 들어온 뒤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본 적이 없는데ㅠ

올해는 유독 크리스마스 느낌이 안나서

미니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봤어요!

이 사진은 불들어온 완성샷. 

이 아이 하나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요즘은 이렇게 간단히 만들수있게

키트로 팔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ㅋㅋ

이 키트를 펼치고 꾸며주기만 하면 끝!

역시 이런 신상에 우리집 고양이가 빠질 수 없죠~

나무 펼치기만 했는데 와서 관심 뿜뿜. 

기웃기웃. 냥냥펀지로 혼자서 신고식함ㅋㅋ

꾸미기만하면 되서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고양이랑 실랑이한다고 한참 걸렸네요;;

귀찮게해도 사랑스러운 신비한 고양이의 매력ㅋㅋ

지나친 관심으로 

역시나ㅠ 트리를 가만두지않길래, 

저 위쪽으로 트리장소를 옮겨놨어요. 

미니 트리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확 사네요!

불 안들어오는 낮에도 예뻐요ㅋ

크기가 작아서 휴대성이 좋다보니

고양이만 아니었다면 

사이드테이블이나 식탁 위에 둬도 넘 예뻤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