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1 넘게 진행된 리그, 잘하는 용병타자는 누구?
KBO리그가 4분의 1 지점을 지나가는 와중에 오늘은
용병타자 누가누가 잘하고 누가누가 못하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이 들어서 소크라테스 선수가 핫한데요, 4월에는 방출설이 나왔던 걸 보면 역시 적응이란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보기 위해서 기록을 봐볼까요?
우선 중요 비율 스탯입니다. WAR 순으로 정렬을 했구요. 피렐라 선수는 올해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네요. 다만 작년에도 그랬듯 후반기에 발바닥 문제가 또 발생한다면 이 페이스를 유지하긴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위에도 살짝 언급한 소크라테스 선수는 5월의 맹타로 피렐라에 이어 WAR 2.0을 넘긴 유이한 용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피렐라 대비 스탯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피렐라가 너무 사기적으로 치고 있긴 합니다.)
3등은 요즘 팀의 페이스가 떨어진 터크먼 선수입니다. 분전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4등의 마티니 또한 팀 성적과는 다르게 분전 중입니다. 마티니는 요즘 1루수 수비도 소화하면서 더 공헌도를 높이고 있죠.
몇년간 두산의 타선에 힘을 보탠 페르난데스는 아직까지는 좋지는 않은 성적입니다. 타율이 훨씬 낮은 푸이그보다도 WAR가 낮은 모습입니다. 엘지의 루이즈 선수는... 압도적인.... 꼴찌네요... 2군에서도 잘 못치고 있다던데... 아마 교체 작업이 진행중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홈런 갯수는 SSG의 크론선수가 9개로 1등입니다. 롯데의 피터스와 NC의 마티니도 7개씩 때리면서 팀에 기여를 하고 있네요.
놀라운 것은 피렐라와 페르난데스가 다른 타자들 대비 압도적으로 적은 삼진(16개)를 기록하고 있네요. 다만 페르난데스는 병살타를 15개나 치면서 많이 까먹은 점이 아쉽네요.
선수는 아직까지 6타점으로... 시즌 24~ 25타점 페이스... 라는 놀라운 페이스인데요... 이대로 시즌을 마칠지도 궁금합니다. 이대로 간다면 뭔가 엽기적인 스탯이 나오겠어요.
이번에 스탯을 살펴보면서 개인적으로는 마티니 선수가 게임을 봤을 때보다도 스탯이 고루 좋아서 조금 놀랬는데요. 조금 더 페이스가 오른다면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조만간 새로 올 엘지의 새로운 얼굴도... 기대가 되네요. 리그에 새로운 얼굴이 오면 또 호기심이 가니까요.
가장 유명한 경력으로 주목을 모았던 푸이그도 반등할지... 아니면 이대로 안좋은 성적으로 유지될지도 궁금합니다. 수비시에 송구 등을 보면 운동능력이 아주 떨어졌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은데... 배팅 성적은 잘 나오지 않고 있네요...
저는 그러면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부족한 분석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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