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3년 연속 10연패 기록한 한화 이글스
요즘 프로야구 한화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역대 최초 3년 연속 10연패의 대기록을 쓰며
'21세기 최약체'라는 오명까지 떠안게 되었습니다.
대타 변우혁의 한 방, 하지만 그 이상은 없었습니다. 5-6 석패.
한화가 10연패에 빠지며 프로야구사상 최초로 3년 연속 10연패의 흑역사를 썼습니다.
최근 2주일 간 1승도 기록하지 못했고 팀승률은 0.328까지 추락했습니다.
어느덧 9위 NC와도 5.5게임 차까지 벌어지면서 3년 연속 최하위가 유력해보입니다.
특히 실책이, 많아도 너무 많은데요.
롯데가 지난 한 해 동안 팀 실책 85개를 기록했는데
올시즌 한화는 벌써 72개로 프로게임으로 보기 어려운 플레이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가 수비하는 모습이 프로팀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허망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수 년 째 팀 외부 영입은 전무한 상황으로 '리빌딩'을 외쳤지만
부담감에 눌린 어린 선수들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악순환만 반복됐습니다.
삼성 외야수 김헌곤도 프로야구 불명예 기록에 올라서고 있습니다.
안타성 타구도 상대 호수비에 걸리는 불운 속에 43타석 무안타를 기록하며
삼성 타자 최장 무안타 기록을 세웠고,
프로야구 최장 기록에도 다가서고 있습니다.
두산 페르난데스는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만 무려 스무 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는 등
올시즌 그라운드에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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