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미존 수술 성공적 진행
'MLB.com'의 토론토 담당 키건 매티슨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성공적인 수술을 받았다"며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재건 및 굴곡건 치료를 받았다.
적어도 1년은 이탈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을 마친 뒤 전완근(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무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마운드에 서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뒤 류현진의 모습은 과거 '에이스'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과 흡사할 정도로 좋았다.
순항하던 모습도 잠시였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4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갑작스럽게 강판됐다.
몸에 이상이 있었던 탓이었다. MRI 검진 결과 전완근 염증을 비롯해 팔꿈치에도 염증이 생겼다.
당초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알려졌지만, 잘못된 정보였다.
류현진은 과거 자신의 팔꿈치 수술을 집도했던
팔, 어깨, 팔꿈치에 분야의 권위자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검진을 받았고,
수술대에 오를 수밖에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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