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달러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며 그러나 5억 달러 대세론이 무너지지는 않았다는 주장이다

디 어슬레틱은 최근 ALL-MLB팀을 전망하며 오타니 쇼헤이(29,FA)의 5억달러 대세론이 무너졌다는 뉘앙스의 전망을 제시하였고 

LA다저스 대세론 역시 흔들리고 있다는 다저블루의 최근 보도가 있다. 또한 실제로 뉴욕 약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의 공세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블리처리포트는 29일 (이하 한국시각) 2023-2024 오픈시즌을 예측하면서 오타니가 결국 메이저 리그 최초 5억달러 이상의 계약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불확실한 팔꿈치의 미래는 옵션으로 해결된다는 의미를 보이고 있다.

오타니 에이션시는 지난 9월 말 LA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수술 방식은 설명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세밀한 옵션을 고려해야 하며, 계약 총액에도 영양을 미쳐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그러나 볼리처리포트는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시장성 있는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언급하였고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9월에는 오타니가 저지 판매량에서 1위를 가져갔다고 말한다. 오타니는 이미 걸어다니는 기업이며 광고, 중계권료 등으로 오타니를 손에 넣은 구단의 수익이 엄청 날 것이라고 감히 예상을 해본다.  

또한 팬 그래프가 계산한 2021년 이후 최고타자 레이스에서 오타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에 이어 3위, 4위는 후안 소토(샌디에이고 파드레스)다. 블리처리포트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2025년부터 다시 평균 이상의 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FA로 5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녀야 한다”라고 언급하였다. 

구단들은 팔꿈치 리스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블리처리포트는 “그의 팔꿈치가 다시 예전 같지 않을 경우, 과도한 연봉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닝에 근거한 옵션을 포함해야 하며 다저스와의 계약을 유지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