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진심으로 야구했다” 박용택, 3년 만에 전한 대상 소감...그리고
“진심으로 야구했다. 앞으로도 치열하게 야구하겠다.”
‘캡틴’ 박용택은 “안녕하세요 최강야구 캡틴 박용택입니다. 정순주 아나운서가 2020년 일구대상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실제 그때 대상을 수상했다”며 말문을 연 이후 “선배님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드려야 했는데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영상으로만 인사를 드렸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3년 전 수상 소감을 다시 한번 전해도 될까요”라며 양해를 구했다.
위트 넘치는 돌발 제안에 좌중에도 웃음이 번졌고, 사회자의 허락을 얻은 박용택 위원은 현재 최강야구를 대하는 자신과 팀원들의 마음에 빗대어 3년 전과 올해의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박용택 위원은 “우선 너무 큰 상이다. 너무 큰 상인데 야구하면서 대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 은퇴하고 대상을 주셨고, 그래서 그때 여쭤봤다. ‘제가 왜 대상이냐’라고. 그러자 ‘19년 동안 치열하게 했고, 진심을 다해서 야구를 한걸 선배들은 다 안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박용택 위원은 “최강야구가 KBO리그, 은퇴하신 선배님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 많은 곳에서 인정해주시고 여러 상을 주고 있다. 그것 또한 내가 은퇴할 당시 상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가 정말 치열하게 진심으로 야구를 대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면서 “계속해서 선배들같이 우리도 야구로서 정말 어느 자리에서든, 어느 상황에서든 치열하게 진심으로 야구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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