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갤러가 본 최야 71회 눈물주의 예능 맞냐 (feat.김성근)
터덜터덜 걸어오시는 때부터 눈이 찌잉
결전 앞두고 제자들 스트레스 많이 받을까 농담해주시고 토닥여주는데 전날 본인은... 감독님 본인!!께서 더 마음쓰리고 스트레스 받으셨을거 생각하니 이악물고 울음참음
삼봉형 불러서 갑자기 목마사지 쭈물쭈물 하시는데 이건 다시보기하면서 앎..
흐어어엉 ㅜㅜ
내가 잘못했구나 솔직하게 사과하시는 저 모습이 내가 받고 싶었던 어떤 자의 사과를 대신 받는 기분까지 들어서 눈물이 진심 줄줄 나더라 한번도 사과 제대로 하지 않는 인간들만 보다가 저렇게 솔직하게 자연스럽게 본인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이나 되겠나 싶고 나 또한 저러지 못할 것 같았는데 저런 높으신 감독님도 하는데 나도 잘못이 있다면 솔직하고 똑바르게 사과를 해야겠구나를 다시 한번 알겠더라. 무슨 계몽 예능인가 ㅜㅜ
내 세월은 그냥 지나가는거 같은데 성근 감독님의 세월은 항상 야구처럼 세기고 정신이 똑바로 잡아가며 바른 길을 위해 생각이나 몸이 날에 서있으신 분 같다. 일분 일초 그냥 지나가는 일이 없는 감독님께 오늘도 많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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