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코치, "최강야구 출신 정현수 롯데 좌완 불펜 000맡는다"
2024시즌에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
좌완 믿을맨’이 탄생할까.
그간 즉시 전력감 왼손 투수 부족이 약점으로 꼽혔던 롯데가 최근 좌완 뎁스를 강화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더욱이 새로운 투수코치가 ‘좌완 레전드’ 주형광이어서 드디어 왼손 투수의 전성기가 도래했다는 희망감도 느껴진다.
롯데는 올해 새로운 1군 투수코치로 주형광 전 양정초 감독을 영입하며 전에 없던 좌완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몇 년 동안 롯데는 주력 좌완이 ‘영건’ 김진욱에 불과할 정도 왼손 투수 기근을 겪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초 두각을 나타냈던 신인 이태연까지 포함해도 부족하긴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 속 주 코치의 롯데 복귀는 반가울 수 밖에 없다.
2007년 장원준이 롯데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팀 내 좌완 레전드로 군림한 주 코치는
KBO리그 최연소 승리·완투승 등을 일궈낸 화려한 경력이 있다.
주 코치는 19일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내년 시즌 핵심 좌완으로 김진욱을 꼽았다.
5선발에는 심재민이 가장 앞서 있으며, 현재로서는 진해수와 정현수 임준섭 순으로 중용할 계획이다.
주 코치는 “내년 시즌 좌완의 키는 (김)진욱이가 쥐고 있다”며 “진욱이가 필승조는 아니더라도 6, 7회쯤 등판해 실점을 막아준다면 좋겠다.
5선발에는 현재 심재민과 한현희 선수가 앞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해수 선수의 경우 최근 1군에서 공을 던져본 경험이 있으니까, 우선적으로 보고 있다.
(정)현수까지 몸 상태가 따라주면 좌완 활용도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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